이 영화가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줄은 알았지만, 이런 내용일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결말을 보고 나서 그 반전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내가 가장 경멸하던 사람이 사실은 나를 가장 깊이 사랑한 사람이었다면, 우리는 그 사랑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시라이시 카즈야 감독이 연출하고 2018년 개봉한 《이름없는 새》는 그 불편한 질문을 끝까지 놓지 않았습니다. 줄거리와 반전 결말 처음 영화를 봈을 때 저는 토와코라는 인물을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녀는 일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을 먹여 살리는 진지를 '더럽다', '미꾸라지 같다'며 노골적으로 혐오합니다. 연상의 남자가 공사 현장에서 번 돈으로 생활비를 대고 밥까지 차려주는데, 고마움은커녕 모욕적인 말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진지가 그 말들을 듣고도 화 ..
아오이 유우와 오다기리 죠가 만났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평범하지는 않다. 주인공 시라이와(오다기리죠)는 직업학교에서 목수가 되는 과정을 배우고 있다. 그곳에는 택시 운전을 하다가 들어온 하라, 나중에 자기 손으로 집을 짓고 싶은 나이가 제일 많은 카즈마타, 뺀질뺀질한 다이지마, 대학 중퇴의 적응하지 못하는 모리 등. 그들과의 시간을 통해 삶을 배우고 재해석하게 된다. 직업학교시라이와는 직업학교에서 실업급여를 받으며 목수과정을 배우고 있다.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중 한 명인 다이지마의 권유로 술집에 가게 되고 거기서 사토시라는 남자 이름을 가진 여인을 만나게 된다. 사토시는 밤에는 유흥업소에서 낮에는 동물원이 있는 유원지에서 놀이 기구를 태워주..
아오이 유우 주연의 백만엔걸 스즈코. 갑작스럽게 전과자가 되어버렸다. 100만 엔이 모이면 집을 떠날 결심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한다. 처음 간 곳은 해변마을의 가게에서 일을 한다. 두 번째 간 곳은 녹음이 짙은 어느 곳의 복숭아 밭에서 일하고, 세 번째 간 곳에서 나카지마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된다. 그리고 100만 엔이 모일 즈음... 100만엔나는 재밌는 설정이라고 생각했다. 100만 엔이 모이면 떠나는 여자. 그리고 세 번째 장소에서 인연을 만나고. 처음 부분의 갑자기 형무소에 들어가게 되는 설정이 큰 사건이라면 큰 사건이었고, 그 외에는 별다른 사건이 없었다. 세 번째 장소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지만, 서로 많이 좋아한 것 같지만, 스즈코가 충분히 오해할 만한 일들이 생기고, 나카지마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