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에 관한 영화인 줄은 알았는데, 정말 다도만 하는 영화이다. 다도를 배우며 인생을 배우고, 다도를 통해 인생을 해석하게 되는 영화. 노리코와 사촌 미치코가 어머니의 권유로 다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알게 되는 많은 것들이 그려진다.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희로애락이 다 다도에 들어있다. 다도의 예법이 자세하게 나오기에 영화로 다도를 배워도 좋을 것 같다. 다도실은 나도 다도에 관심이 많다. 한번 제대로 배워야지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결국은 배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차를 마시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 영화를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다도에 관한 영화인 줄은 알았는데, 영화의 대부분이 차에 관한 내용이라서 약간 실망하기도 했다. 노리코는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른다. 사촌인 미치코..
'앙, 단팥 인생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앙 즉 팥소를 통해서 바라본 인생이야기다. 토쿠에는 도라야키의 생명은 앙이라고 한다. 도라야키를 엄청 좋아하는 내 생각도 같다. 팥소가 맛있어야 빵이 맛있다. 그래서 앙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며 토쿠에를 알게 되고 소문과 세상의 편견에서 토쿠에를 지켜주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그 과정에서 센타로도 치유받게 된다. 도라야키, 한센병영화의 장면들이 아릅다웠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곳의 작고 예쁜 도라야키 가게. 중년 남성이 도라야키를 굽고 있다. 센타로는 단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도라야키 가게를 하고 있다. 어느날 76세의 토쿠에가 찾아오고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한다. 처음엔 거절했으나 만들어온 팥소 맛을 본 후 채용을 결심한다. 업소용 팥소를 사용해 왔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