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보게 된 '정체'라는 영화. 익숙한 듯한 내용이다. 억울하게 갇혀있는 사형수, 자기의 무죄를 주장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그는 세상으로 뛰쳐나온다. 그곳에는 분명 나를 믿어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1년 넘게 탈주 생활을 하며 여러 직업과 여러 신분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친구도 생기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다시 잡히지만 밖에서 알게 된 사람들의 도움과 처음부터 잘못된 수사를 했던 형사의 양심고백으로 다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탈옥카부라기의 상황은 너무 억울하지만 이 영화는 억울함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탈주 중 만나게 된 좋은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하다. 처음에는 호감을 가졌다가 뉴스에서 떠들어대는 탈옥한 살인자임을 알고는 당황한다. 그래도 그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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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9. 17:05

